임영웅 팬클럽 ‘서울동북부 영웅시대’, 사랑의 열매에 성금 전달

미스터트롯 1등 4주년 기념…포천지역 장애인 자립 지원

7일 서울동북부 영웅시대 천영인 회장(왼쪽 3번째)과 회원들이 경기북부사랑의열매를 방문해 성금을 기탁하고 이경아 본부장(왼쪽 4번째)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기사랑의열매 제공)

(의정부=뉴스1) 박대준 기자 = 경기북부사랑의열매는 전날 가수 임영웅 팬클럽 ‘서울동북부 영웅시대’(회장 천영인)가 460만원을 기부했다고 8일 밝혔다.

서울동북부 영웅시대는 지난해 1월에도 포천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1678만원의 성금을 기탁하며 포천 6번째 ‘나눔리더스클럽(사랑의열매 단체기부 프로그램)’으로 가입하는 등 지속적인 나눔활동을 벌이고 있다.

특히 이번 성금은 가수 임영웅이 TV 프로그램 ‘미스터트롯’에서 진(1등)으로 당선된 지 4주년이 되는 3월 14일을 기념해 ‘서울동북부 영웅시대’ 회원들이 십시일반 마련한 것으로, 포천지역의 장애인들이 지역사회에서 건강하게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서울동북부 영웅시대 천영인 회장은 “첫 광고수입 전액을 기부했던 가수 임영웅의 따뜻한 마음을 우리 회원들이 이어가면서 선한 영향력이 널리 퍼지는 것 같다”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가수 임영웅은 최근 전국 투어 콘서트 ‘2023 IM HERO TOUR(임 히어로 투어)’를 성황리에 마무리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매년 생일을 맞아 팬클럽 영웅시대의 이름으로 기부를 실천하는 등 가수와 팬이 함께하는 선한 영향력 전파에 앞장서고 있다.

djpar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