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문산자유시장 ‘DMZ 지역연계 관광’오늘부터 재개
선착순 40명, 1만5천원 이상 구매시 참여 가능
- 박대준 기자
(파주=뉴스1) 박대준 기자 = 경기 파주시는 문산자유시장의 ‘비무장지대(DMZ) 지역연계 관광’이 6일부터 재개된다고 밝혔다.
문산자유시장은 경기 최북단에 위치한 전통시장으로, 최전방 군사분계지역과 근접한 지리적 특성을 반영해 제3땅굴, 도라산전망대, 통일촌을 경유해 관광하는 ‘비무장지대(DMZ) 지역연계 관광’을 진행해 오고 있다.
겨울철 계절적 특성으로 1~2월 중단됐던 ‘비무장지대(DMZ) 지역연계 관광’이 이날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프로그램은 매주 수요일과 토요일에 운영되며, 관광버스는 낮 1시에 출발한다. 시장을 이용하는 고객은 1인당 1만5000원 이상의 물품구매 영수증을 시장 안 사무실에 제시하면 비무장지대(DMZ) 지역관광에 참여할 수 있다. 버스 이용료는 무료이며, 입장료·체험료는 개인 부담이다.
참여 시 신분증 지참은 필수이며, 선착순 40명까지 이용할 수 있다.
윤병건 문산자유시장 상인회장은 “오래도록 최북단의 전통시장으로 자리를 지켜 온 문산자유시장에 오셔서 장도 보고, 관광도 즐겨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dj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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