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일자리재단 ‘징검다리 일자리’ 공공형 참여자 108명 모집

경기문화재단 등에서 근무…중위소득 120% 이하 대상

(수원=뉴스1) 송용환 기자 = 경기도일자리재단이 ‘2024년 징검다리 일자리 사업’의 공공형 참여자를 26일부터 3월6일까지 모집한다.

경기문화재단·경기신용보증재단·경기도의료원 등 공공기관 근무 희망자 108명(예비인원 32명 포함) 내외를 선발할 예정이다. 근무기간은 7개월이다.

18세 이상 미취업 경기도민 중 기준중위소득 120% 이하 또는 6개월 이상 장기실직자, 장애인, 북한이탈주민, 여성가장 등 취업 취약계층이면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온라인 ‘잡아바 어플라이’를 통해 가능하며 우편 또는 방문 제출은 불가하다.

일자리재단이 적격심사 후 근무 예정지에서 서류·면접평가를 별도로 진행해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최종합격자는 4월부터 10월까지 각 기관에 배치돼 근무하면서 직무역량과 경력을 쌓게 된다. 직무·취업역량 강화 교육과 멘토링 등 징검다리 사업 전문 매니저를 통한 취업상담 등 맞춤형 지원도 받게 된다.

일자리재단 관계자는 “징검다리 일자리사업 참여를 통해서 일 경험도 쌓고 다양한 취업 지원 혜택을 활용해 취업 성공 발판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징검다리 일자리 사업’은 도내 공공기관에서 근무하는 공공형, 사회적경제조직 기관에 참여하는 민간형으로 이분화해 참여자를 모집하고 있다.

sy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