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 버스전용차로서 버스 3대 잇따라 추돌…6명 경상
- 박대준 기자
(고양=뉴스1) 박대준 기자 = 23일 낮 12시 20분께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주엽동 일산 중앙로의 버스정류장에서 버스 3대가 잇따라 추돌하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버스에 타고 있던 승객 6명이 가벼운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당시 3대의 버스에는 승객 30여 명이 타고 있었다.
이 사고는 버스전용차로를 운행 중이던 60대 버스기사 A 씨가 정류장에 진입하는 과정에서 앞에 서 있던 버스를 들이받으면서 발생했다. A 씨는 경찰 조사에서 “브레이크를 밟았지만 밀리면서 사고가 났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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