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과학원 ‘글로벌 시장개척단’ 참여기업 모집

경기북부 8개 시·군 기업 대상…바이어 발굴 등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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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스1) 송용환 기자 =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이 ‘2024년 경기북부권역 글로벌 시장개척단’에 참가할 기업을 모집한다.

글로벌 시장개척단은 해외시장 진출을 목표로 하는 유망 중소기업을 선정해 현지 시장 트렌드 분석 및 바이어와의 1대1 수출 상담을 지원함으로써 참여 기업의 수출 증대를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참여기업은 항공료(50%)를 비롯해 통역원, 현지 차량이동, 바이어 발굴 및 매칭 등 수출 상담회 전반적인 사항을 지원받는다.

올해는 신규로 참여하는 동두천시·가평군을 포함한 경기북부 8개 시·군(고양시·남양주시·파주시·양주시·포천시·동두천시·연천군·가평군)에 위치한 중소기업이 대상이다.

상담회는 참여 기업들이 현지에서 직접 상담하는 방식으로 운영될 예정이며, 사업의 실효성에 따라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효율적으로 연계해 기업의 수출 계약 체결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경과원 관계자는 “글로벌 시장개척단을 통해 중소기업의 신규 시장 개척 및 수출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참여 희망 기업은 3월 6일까지(고양지역 3월 13일까지) 해당 시·군 홈페이지 또는 이지비즈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sy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