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올 상반기 장학생 선발… 고교·대학생 450여명
27일부터 온라인 접수… 최대 300만원 지급
- 최대호 기자
(안양=뉴스1) 최대호 기자 = 경기 안양시 인재육성재단이 지역 내 고등학생·대학생을 대상으로 2024년 상반기 장학생을 선발한다고 22일 밝혔다.
재단은 올해 성적 우수자인 '성취 장학생'과 저소득 가정을 위한 '희망 장학생' 등 모두 450여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신청 대상은 공고일 기준 안양시에 거주 중이거나 안양시 소재 학교에 재학 중인 고등학생·대학생이고, 입학이 확정된 24세 미만 시민(학교 밖 청소년 등)도 신청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오는 27일부터 3월 25일 오후 6시까지다. 기존엔 직접 방문 혹은 이메일로 신청할 수 있었으나, 올해는 홈페이지와 연계된 온라인 접수시스템을 통해서만 신청이 가능하다. 세부 사항은 재단 홈페이지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선발된 장학생 중 고등학생은 40만~80만 원, 대학생은 최대 300만 원의 장학금을 받는다.
재단 이사장인 최대호 안양시장은 "안양시는 학생들이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매년 다양한 분야의 장학생을 선발해 지원하고 있다"며 "미래를 이끌 인재들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과 응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sun070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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