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현대조각 100인 특별전’, 파주 헤이리서 개막

다음달 27일까지 무료 관람

'중국 현대조각 100인 특별전'이 열리고 있는 경기 파주시 헤이리 예술마을 이랜드 갤러리. (파주시 제공)

(파주=뉴스1) 박대준 기자 = 경기 파주시는 헤이리 예술마을에서 ‘중국 현대조각 100인 특별전’을 개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특별전은 ‘2024 헤이리 판 페스티벌’의 사전 행사로, (사)헤이리와 (사)한국조각가협회에서 주관·주최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국내 최대 조각 전시회인 ‘서울국제조각페스타 2024’에서 선보였던 중국 주요 12개 미술대학의 학생들과 중국 유명 조각가의 조각작품 100여 점을 만나볼 수 있으며, 이랜드 문화재단에서 장학 지원 사업을 통해 선정된 중국 조각가 3인과 저명한 중국 조각가 17인의 특별전도 함께 볼 수 있다.

파주시는 이번 전시회가 헤이리 예술마을의 예술적인 면모를 선보이고, 중국과의 문화 교류를 통해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하는 데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파주시 관계자는 “이번 특별전이 시민들에게 새로운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파주시의 중요한 문화거점 장소인 헤이리 예술마을에서 앞으로도 ‘문화적 삶’ 실현을 위한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를 추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중국 현대조각 100인 특별전’은 21일부터 3월 27일까지 이랜드 갤러리 헤이리 B관에서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일요일·월요일·화요일과 공휴일에는 휴관한다.

djpar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