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적성면 사찰 화재 산불로 번져...헬기 5대 투입 진화 중
- 최대호 기자
(파주=뉴스1) 최대호 기자 = 11일 오전 6시52분쯤 경기 파주시 적성면 설마리 소재 범륜사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사찰에서 시작된 불은 인접한 산으로 번졌고, 산림당국과 소방당국은 진화에 총력을 기하는 등 산불 상황에 대처하고 있다.
현장 진화 작업에는 헬기 5대 등 장비 24대와 인력 119명을 투입했다.
당국은 산불을 끄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산림청 관계자는 "신속한 진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산불 발생지 인근 주민분들께서는 진화가 완료될 때까지 안전사고 발생에 주의하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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