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겁고 따뜻한 설 명절” 경기 광주시, 9~12일 종합대책 시행

광주시청 전경(광주시 제공)
광주시청 전경(광주시 제공)

(경기광주=뉴스1) 김평석 기자 = 경기 광주시가 설 연휴를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종합대책을 시행한다.

시는 연휴 기간인 9일부터 12일까지 시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에 대한 대책반을 구성하고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종합상황실은 상황, 재난, 수송, 보건의료, 청소 등 9개 반으로 구성했다. 사건·사고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상황관리 체계를 구축해 시민 불편 사항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원활한 교통을 위해 특별교통대책 상황실을 운영하고 물가 안정을 위해 설날 성수품 수급과 가격 동향을 수시로 점검한다.

또 의료 공백 방지를 위해 당직 의료기관과 휴일 지킴이 약국을 운영한다. 약국 등의 운영 정보는 보건복지콜센터(129), 구급상황관리센터(119), 응급의료포털, 광주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방세환 시장은 “시민과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 모두가 즐겁고 따뜻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설 연휴 종합대책 시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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