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 양돈농가서 불…돼지 1400마리 소사

인명피해는 없어

7일 오전 2시13분께 경기 연천군 군남면 한 양돈농가에서 불이 나 소방대원들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연천소방서 제공)/뉴스1

(연천=뉴스1) 양희문 기자 = 7일 오전 2시13분께 경기 연천군 군남면 한 양돈농가에서 불이 났다.

이 화재로 돈사 1개동(500㎡)이 불타 돼지 1400여 마리가 소사했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장비 20대와 인원 42명을 투입해 오전 3시20분께 불을 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전기적 요인으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yhm9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