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충남 서천특화시장 화재 피해복구에 1억 지원

1월22일 밤 11시8분께 충청남도 서천군 서천특화시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번 화재로 점포 227개가 불에 탔으며 소방 당국은 대응 2단계를 발령해 진화작업을 벌여 두시간여 만에 큰 불길을 잡았다. 2024.1.23/뉴스1 ⓒ News1 김기태 기자
1월22일 밤 11시8분께 충청남도 서천군 서천특화시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번 화재로 점포 227개가 불에 탔으며 소방 당국은 대응 2단계를 발령해 진화작업을 벌여 두시간여 만에 큰 불길을 잡았다. 2024.1.23/뉴스1 ⓒ News1 김기태 기자

(수원=뉴스1) 진현권 기자 = 경기도는 지난 1월22일 발생한 충남 서천특화시장 화재 피해복구를 위해 1억원을 긴급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경기도는 긴급지원금 1억원과 더불어 충남도·서천군에서 요청하면 자원봉사단과 구호물품 등 인·물적 지원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가뜩이나 어려운 경제상황에 서천 상인들의 상심이 크실 텐데 경기도의 작은 정성이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한다”며 “경기도가 가용 가능한 인적·물적자원을 총동원해 빠른 피해복구를 돕겠다”고 말했다.

경기도는 지난해 2월 튀르키예 지진 관련 1억원, 지난해 3월 강릉 산불 2억원을 지원한 바 있다.

jhk10201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