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설맞이 '과천토리' 인센티브 6% → 10% 제공

과천토리.(과천시 제공)
과천토리.(과천시 제공)

(과천=뉴스1) 유재규 기자 = 경기 과천시가 설맞이 한 달간 지역화폐 '과천토리' 인센티브를 확대해 제공한다고 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인센티비율을 높여 시민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가맹점의 매출 증가에 기여하기 위해 이달 한 달 동안 '과천토리' 인센티브를 6%에서 10%로 확대해 제공하기로 했다.

만 14세 이상 시민이면 현금 및 신분증 지참 후, 지역 내 농협 9개소에서 지류형 및 카드형 지역화폐를 구매할 수 있다. 경기지역화폐 앱에서도 카드발급을 신청을 한 뒤, 카드형 지역화폐 충전이 가능하다.

과천토리는 지역 내 음식점, 병원, 학원 등 1600여개의 지정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등록 가맹점 정보는 경기지역화폐 앱이나 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각 가맹점에도 과천토리 가맹점 스티커가 부착돼 있어 알아볼 수 있다.

카드형 지역화폐로 30만원을 충전하는 경우, 충전금액의 10%인 3만원의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기간 중 예산 소진 시에는 자동종료 되며 예산소진 이후에는 평상시와 같이 6%의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koo@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