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일자리재단 8일까지 ‘징검다리일자리’ 참여 사업장 모집
- 진현권 기자
(수원=뉴스1) 진현권 기자 = 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은 경력형성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인 ‘2024년 징검다리 일자리사업’에 참여할 사업장을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올해 모집 규모는 도 내 공공기관(공공형) 및 사회적경제조직(민간형) 70개 사업장이다.
‘징검다리 일자리사업’은 지난 2019년 시작돼 공공 및 민간분야에서 일 배움과 일 경험을 쌓고 직무역량을 배양해 민간일자리 취업을 연계·지원하고 있다.
일 배움과 일 경험을 제공할 사업장은 실질적인 취업으로 이어질 수 있는 일자리를 제공해야 하며, 고유인력 대체직무, 단순노무, 행정보조직무 제공 예정인 곳은 참여할 수 없다.
사업장 모집규모는 공공형과 민간형으로 구분해 공공형 50개 직무 40개 기관과 민간형 20개 직무 30개 사업장으로 선발하고, 사업장에 근로자(참여자)로 100명의 도민을 매칭할 계획이다.
참여 사업장으로 선발되면 공공형은 7개월간 근무에 따른 인건비 월 187만원을 지원받으며, 민간형은 도 생활임금의 80%인 198만원을 지원받고 3개월 근무 후 정규직 전환 시 추가로 3개월간의 인건비를 받을 수 있다.
참여자가 참여 사업장에서 근무를 시작하면, 직업상담사인 징검다리 매니저가 직장 및 직무 적응을 지원해 향후 취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취업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8일까지 ‘잡아바 어플라이’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일자리재단 누리집 공고란을 참고하면 된다.
jhk10201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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