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귀농인에 창업 3억·주택 7500만원 1.5% 금리로 대출

파주시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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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뉴스1) 박대준 기자 = 경기 파주시는 귀농인들의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자금을 1.5%대 저리로 융자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파주시와 농림수산업자신용보증기금(이하 농신보), 농협 등 3개 기관이 연계해 지원한다.

파주시는 귀농인 선발하고, 농신보에서는 담보력이 미약한 귀농인에게 신용보증서를 발급한다. 농협은 신용보증서를 통해 선발된 귀농인들에게 대출을 지원한다.

대상은 만 65세 이하 귀농인·재촌비농업인·귀농희망자로 나뉘며, 사업 대상마다 충족해야 하는 조건이 다르다. 모집은 2월7일까지며, 파주시 농업정책과로 방문해 관련 자료룰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조건은 파주시농업기술센터 누리집에 게재된 시행지침을 보면 된다.

파주시는 선정심사위원회를 통해 심층면접을 실시하며, 사업계획·추진 의지·영농정착 의욕을 평가해 60점 이상의 점수를 받으면 선정된다.

최종적으로 선정된 경우 농업창업자금은 최대 3억원, 주택자금은 최대 7500만원을 연 1.5%의 금리(5년 거치 후 10년 상환 조건)로 대출 지원받을 수 있다.

djpar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