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소방, 양주 홍죽산업단지 화재 안전점검 실시

홍장표 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장(사진 왼쪽)이 10일 양주시 홍죽산업단지를 방문해 소화기와 주택용 화재경보기를 전달하고 있다.(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 제공)/뉴스1

(의정부=뉴스1) 양희문 기자 =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는 10일 오후 양주시 홍죽산업단지에서 화재예방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겨울철 화재가 빈번한 공장시설 밀집 산업단지에 대한 화재 취약요인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홍죽산업단지에는 77개의 기업이 입주했으며, 1901명에 달하는 근로자가 근무하고 있다.

대원들과 함께 현장점검에 나선 홍장표 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장은 산업단지 내 공장시설과 외국인 기숙사 곳곳을 둘러본 뒤 소화기와 주택용 화재경보기를 전달했다.

홍 본부장은 "소방시설 유지 관리와 확인, 자율점검 생활화를 통해 대형재난을 방지할 수 있는 만큼 지속적 관리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yhm9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