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심히 일했습니다"…김승원 국회의원, 지역구민에 4년 성과 보고
경기도인재개발원서 의정보고회…장안구민 2000여명 참석
- 최대호 기자
(수원=뉴스1) 최대호 기자 = 김승원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수원시갑·법제사법위원회)이 지역구민에게 지난 4년 간의 의정활동 성과를 알렸다
김 의원은 지난 6일 경기도인재개발원 대강당에서 의정보고회를 열어 제21대 국회 4년 성과를 발표하고, 향후 과제 등 주민 의견을 청취했다고 7일 밝혔다.
의정보고회에는 장안구 주민 2000여명이 참석했다. 수원지역 국회의원인 백혜련‧김영진 의원과 염태영 경기도정자문회의 의장(전 경기도경제부시장), 이재준 수원시장 등 정치계 인사들도 함께했다.
이재명 대표와 김진표 국회의장은 축하영상을 보냈다. 이재명 대표는 영상에서 "김승원 의원은 예산, 국정감사, 정책과 입법에 임하며 민생을 우선하는 의정활동으로 장안구민께 보답하고 있다"며 "당 법률위원장으로서 검찰 독재에 맞서 민주주의를 지키고 법질서를 바로 세웠다"고 전했다.
김 의장은 "김승원 의원은 수원에서 자고 나란 토박이로 지역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숙원사업인 수원 화성 주변 규제완화에도 많은 노력을 하고 최근 좋은 성과도 있었다"고 소개했다.
김승원 의원은 올해 착공예정인 동탄~인덕원 복선전철과 신분당선 연장선 추진 등 경과를 보고하고, 문화재청 협력을 통해 이끌어낸 수원화성 문화재 규제 완화 과정을 설명했다.
또 매년 침수피해가 발생하는 영화동 및 정자동 하수관로 정비사업, 어르신을 위한 경기의료원 재활센터 설치 및 완화의료병상 운영 등 국회 예결위원으로서의 성과를 보고했다.
아울러 더불어민주당 법률위원장으로서 언론‧검찰‧정치 등 3대 개혁과제에 대한 활동 결과와 소신도 밝혔다.
김 의원은 "매서운 추위에도 불구하고 장안 주민들의 뜨거운 성원 덕분에 따뜻한 자리가 됐다"면서 "장안 주민을 위한 주요 현안을 꼼꼼히 챙기고 대립과 갈등이 아닌 협력과 소통의 정치로써 미완의 개혁 과제들을 끝까지 완수하겠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지난 2020년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당시 장안구 지역인 수원시갑 선거구에서 당선된 이후 4년 연속 더불어민주당 국정감사 우수의원, NGO 모니터단 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
sun0701@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