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환경부 주관 탄소중립 경영대회서 '우수상'

거버넌스 운영·1.5℃ 기후의병·탄소중립 포인트 등 실천

우수상 시상.(광명시 제공)

(광명=뉴스1) 유재규 기자 = 경기 광명시가 환경부 주관 '탄소중립 경영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환경부가 주관하고 한국 기후·환경네트워크가 주최한 이번 경연대회는 탄소중립 생활 실천을 주도한 우수 지자체, 교육기관, 민간, 기업‧기관 등을 선정하고 탄소중립 실천 문화 확산을 유도하기 위한 목적으로 열렸다.

시는 지난 14일 서울여성플라자 국제회의장에서 진행된 본선에서 △탄소중립 민‧관 거버넌스 운영 △기후위기에 맞서는 1.5℃ 기후의병 △기후의병 탄소중립 포인트 등 탄소중립도시를 만들어 간다는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시가 탄소중립 분야에서 오랫동안 실천해 온 노력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시민들과 함께 탄소중립도시 광명시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3 환경부 탄소중립 경연대회'는 지자체, 교육기관, 민간, 기업‧기관 등 4개 부분에서 103개 팀이 신청해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20개 팀이 본선에 참여했다.

koo@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