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국토부 ‘주거복지대전’ 우수 지자체…용인형 특화사업 높게 평가

용인특례시가 국토교통부가 주최한 '2023년 주거복지대전'에서 우수 지자체에 선정됐다.(용인시 제공)
용인특례시가 국토교통부가 주최한 '2023년 주거복지대전'에서 우수 지자체에 선정됐다.(용인시 제공)

(용인=뉴스1) 김평석 기자 = 경기 용인특례시는 국토교통부가 주최하는 ‘제3회 주거복지대상’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지역 주거복지 현황을 파악하고 지자체 지원수요를 발굴하기 위해 매년 전국 기초지자체를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하고 있다. 인구 규모에 따라 3개 그룹으로 나눠 지원체계(제도·조직), 사업성과(지역특화사례)를 평가한다.

용인시는 이번 평가에서 △긴급지원주택 △착착착! 정리수납 컨설팅 △신혼부부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다자녀가구 전세세금 대출이자 지원 등 용인형 특화사업을 진행해 주거복지 기반을 조성한 것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상일 용인시장은 “우수기관 선정에 만족하지 않고 다양한 주거 관련 정책을 수립해 시민을 위한 적극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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