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이달 말까지 시설물 182개 '신규 사물주소' 부여
- 유재규 기자
(과천=뉴스1) 유재규 기자 = 경기 과천시가 자전거거치대, 공중전화, 우체통, 비상소화장치 등에 '신규 사물주소'를 부여한다고 1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신규 사물주소 부여 대상은 지역 내 182개며 이달 말까지 추진한다. 사물주소는 사물과 공간에 위치한 주소를 뜻하며 도로명과 기초번호를 활용한 구체적인 위치정보를 말한다.
시는 앞서 버스정류장과 택시승강장, 노상‧외주차장, 전기차 충전소 등 시민의 일상생활과 밀접한 시설물 283개에 대해 사물주소를 부여한 바 있다.
주소가 없어 위치 찾기가 어려웠던 각종 시설물에 주소가 부여돼 정확한 위치를 찾을 수 있을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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