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주시, 왕실도자기 명장에 ‘미강요 노영재’ 선정

제10대 광주시 왕실도자기 명장으로 선정된 미강요 노영재씨(62).(광주시 제공)
제10대 광주시 왕실도자기 명장으로 선정된 미강요 노영재씨(62).(광주시 제공)

(경기광주=뉴스1) 김평석 기자 = 경기 광주시는 제10대 광주시 왕실도자기 명장으로 미강요 노영재씨(62)를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지역의 도예문화산업 육성·발전을 유도하고 도예인을 우대하고 지원하기 위해 도자기 명장을 선정하고 있다.

시는 도예분야 전문가들로 심의위원회를 구성해 서류심사와 현장심사, 실기심사를 거쳐 노영재씨를 제10대 광주시 명장으로 선정했다.

노영재씨는 상표출원, 심사위원 활동을 통해 도자문화 발전을 위해 노력했고 봉사활동에도 적극 참여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노영재씨는 35년 경력을 가진 도예인으로 40회 이상 국내·외에서 도자 전시회를 개최했으며 20회 이상 입상한 경력을 갖고 있다.

광주시는 노영재씨에게 도자기 명장증서를 수여하고 연구 활동비와 전시지원비를 지급할 계획이다.

ad2000s@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