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종근 특전사령관 취임 “자랑스런 특전사·승리하는 특전사 육성”

곽종근 중장이 지난 7일 진행된 제33대 육군특수전사령관 취임식에서 경례를 하고 있는 모습.(특전사 제공)
곽종근 중장이 지난 7일 진행된 제33대 육군특수전사령관 취임식에서 경례를 하고 있는 모습.(특전사 제공)

(이천=뉴스1) 김평석 기자 = 곽종근 중장(육사 47기)이 지난 7일 제33대 육군특수전사령관으로 취임했다.

경기도 이천시 마장면 육군특전사령부 종합연병장에서 박안수 육군참모총장 주관으로 진행된 취임식은 명령 낭독, 부대기 이양, 열병, 육군참모총장 훈시, 취임사 순으로 진행됐다.

곽종근 사령관은 취임사에서 “적과 싸워 이길 수 있는 능력과 태세를 완비하고, 포괄적 안보위협에 대비하면서 미래를 준비하자”며 “국민에게 신뢰와 사랑을 받는 특전사, 자랑스러운 특전사, 승리하는 특전사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곽종근 사령관은 한미연합군사령부 작전처장, 지상작전사령부 작전처장, 제17보병사단장, 합동참모본부 작전부장·작전기획부장·전작권추진단장 등을 역임했다.

ad2000s@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