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 우선" 광명시, 인권행정 '우수지자체' 선정
경기도지사상 및 포상금 수여
- 유재규 기자
(광명=뉴스1) 유재규 기자 = 경기 광명시가 인권행정 우수성을 인정받아 경기도로부터 '우수지자체'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 1회 경기 인권 페스타에서 경기도지사상과 포상금, 우수 지자체 현판을 받았다.
시는 지난 2011년 '광명시 인권보장 및 증진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2012년 지방자치단체 중 가장 먼저 시민인권센터를 설치하는 등 인권행정을 추진해 왔다.
광명시민인권센터는 시가 추진하는 업무, 사업, 행사 등이 시민에게 미치는 영향을 인권적 관점에서 평가하고 분석하는 인권영향평가를 통해 시의 정책과 사업에 반영하고 있다. 시 자치법규와 간행물을 인권적 관점에서 개선하고 '수어통역에 대한 인권영향평가'를 시행하는 등 성과를 높이 평가 받았다.
'경기 인권 페스타'는 세계인권선언 75주년과 경기도 인권행정 도입 1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행사다.
ko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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