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신보, 평택서 ‘장보기 행사·기회UP 특례보증’ 캠페인
시석중 이사장 “신속하고 적극적인 보증지원” 약속
- 송용환 기자
(수원=뉴스1) 송용환 기자 = 경기신용보증재단이 26일 평택시 통복시장에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추석맞이 장보기 행사’와 함께 ‘경기 기회UP(업) 특례보증’ 캠페인을 펼쳤다.
전통시장 활성화와 소상공인 위기극복을 위한 이날 행사에는 시석중 경기신보 이사장을 비롯해 이철수 평택통복시장 상인회장, 김창렬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평택센터장, 김진섭 경기도중소기업CEO연합회 평택지회장 등이 참여했다.
시 이사장과 관계자들은 상인들에게 적극적으로 기회UP 특례보증을 알리는 한편 상인들의 경영애로를 청취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지원에 노력할 것을 약속하며 생생한 현장소통을 이어갔다.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 기회UP 특례보증은 운영자금의 경우 중·저신용자, 저소득자, 사회적약자가 신청할 수 있으며, 대환자금은 대출금리 연 7% 이상의 고금리대출을 보유한 소상공인이 신청 가능하다. 기회UP 특례보증은 보증기업당 최대 5000만원을 한도로 저금리 장기대출을 지원한다.
시 이사장은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현장을 묵묵히 지키고 있는 상인들을 보며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경기도 유일의 정책금융기관이라는 사명감으로 소상공인이 오늘의 위기를 넘어 내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신속하고 적극적인 보증지원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약속했다.
sy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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