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15일 제1회 청년의 날 기념식…‘숏박스’ 김원훈 특강도 마련
- 김평석 기자
(하남=뉴스1) 김평석 기자 = 경기 하남시가 오는 15일 오후 3시 30분 청소년수련관 다목적홀에서 ‘제1회 하남시 청년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
‘청년의 날’(매년 9월 세 번째 토요일)은 청년의 권리보장 및 청년 문제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제정된 법정기념일이다.
하남시는 다채로운 청년정책을 소개하고 청년들의 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기념식을 열기로 했다.
기념식에서는 △청년문제 고민상담 타로부스(사전 부대행사) △청년예술인 팝페라그룹 ‘일 볼라레(Il volare)’ 축하공연 △유공자 표창(정책참여·일자리·문화예술·체육·봉사 분야) △인기 크리에이터 숏박스 김원훈씨의 청년멘토 특강 △즉석추첨 이벤트가 펼쳐진다.
청년멘토 특강은 개그팀 숏박스의 김원훈씨가 ‘열정과 노력으로 미래를 개척하는 청년’이라는 주제로 진행한다. 김원훈씨는 KBS 공채 개그맨 출신으로 유튜브 266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브 채널 ‘숏박스’에 출연하며 MZ세대를 사로잡은 유튜브 코미디 판의 대세로 활동하고 있다.
하남시는 이메일 접수 방식으로 △참여 예약(12일까지 접수) △청년 응원 슬로건 공모(10일까지 접수) 등 사전 이벤트도 진행한다. 행사 당일 현장 추첨(참여 예약) 및 현장투표(청년 응원 슬로건 공모)를 통해 하남시 캐릭터 굿즈·음료를 구매할 수 있는 모바일상품교환권을 지급한다.
이현재 시장은 “청년들이 시의 정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청년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소통을 통해 청년들이 직면한 취업·주거·결혼 문제에 대한 해법을 찾아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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