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산본2동서 '찾아가는 이동시장실' 운영…소통 강화

하은호 군포시장(사진 중앙)이 3일 산본2동 '찾아가는 이동시장실'을 열고 관계 공무원 및 주민들과 동 현안을 논의하고 있다.(군포시 제공)
하은호 군포시장(사진 중앙)이 3일 산본2동 '찾아가는 이동시장실'을 열고 관계 공무원 및 주민들과 동 현안을 논의하고 있다.(군포시 제공)

(군포=뉴스1) 최대호 기자 = 경기 군포시는 산본2동에서 '찾아가는 이동시장실'을 운영했다고 4일 밝혔다.

'찾아가는 이동시장실'은 하은호 군포시장이 직접 주민들을 찾아가 동 현안 등을 청취하는 소통 프로그램이다. 송부동(3월30일), 군포1동(4월25일), 군포2동(5월26일), 산본1동(6월13일)에서 각각 찾아가는 이동시장실이 운영됐다.

산본2동 행정복지센터 이동시장실은 전날 오후 2시30분 차려졌다. 하 시장과 관계공무원, 산본2동 주민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하 시장은 건의사항 6건에 대한 관계부서의 검토 결과를 알리고, 약 1시간 동안 주민들과 동 발전을 위한 자유로운 소통을 이어갔다.

하 시장은 주민과의 대화에 앞서 산본로386번길 주공11단지 옆 보행환경, 백합아파트 후문 편의시설 현황, 장기 방치 병원부지, 능안공원 운영 실태 등 주요 민원 현장을 살폈다.

하 시장은 "군포시 발전의 핵심은 시민 모두의 협력과 참여"라며 "주민 모두가 주인의식을 가지고 지역발전에 적극 참여해달라"고 말했다.

찾아가는 이동시장실은 '민선8기 취임 1주년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시민과의 소통강화를 위해 추진됐다. 다음 찾아가는 이동시장실은 오는 20일 금정동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다.

sun070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