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미취업 청년에 국가·어학시험 응시료 최대 30만원 지원

과천시청 전경(과천시 제공)
과천시청 전경(과천시 제공)

(과천=뉴스1) 유재규 기자 = 경기 과천시가 국가·어학시험 응시자들을 위해 연 3회, 회당 최대 10만원 실비를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올해부터 추진하는 '경기청년 역량강화 기회지원사업'은 도비 보조사업으로, 시에서 지원해왔던 어학시험 외에도 국가기술자격, 국가공인 민간자격증 등 총 659종 시험의 응시료를 연 3회, 회당 최대 10만원(연 30만원)까지 실비 지원한다.

신청일 기준,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만 19~39세(1983년 1월2일~2004년 1월1일 출생자)로, 시험 응시일 기준 미취업 청년이면 누구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응시료 지원 신청은 시험 응시일에 따라 상·하반기로 나눠 접수하며 예산 소진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올해 상반기(1~6월) 시험 응시료 지원 신청은 1일부터 6월30일까지 경기도 일자리재단(잡아바) 통합접수시스템에서 하면 된다.

koo@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