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향남읍 자원순환시설서 화재…대응 1단계 발령

 10일 오후 7시6분쯤 경기 화성시 향남읍 동오리의 자원순환시설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진화 중이다.(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10일 오후 7시6분쯤 경기 화성시 향남읍 동오리의 자원순환시설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진화 중이다.(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화성=뉴스1) 송용환 기자 = 10일 오후 7시6분쯤 경기 화성시 향남읍 동오리의 자원순환시설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진화 중이다.

소방당국은 외부 폐기물 더미에서 화재가 발생한 후 인근 건물로 연소가 확대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화재신고를 접한 소방당국은 오후 7시18분쯤 대응 1단계를 발령했고, 현재 소방장비 40대와 인력 120명을 동원해 진화작업을 펼치고 있다.

화성시는 시민들에게 보낸 안전문자를 통해 화재 사실을 전하며 "해당 지역 통행차량은 우회하고 인근 주민은 안전사고에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sy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