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4월부터 ‘유아숲 체험 프로그램’ 운영

고양시 정발산 유아숲 체험원. (고양시청 제공)

(고양=뉴스1) 박대준 기자 = 경기 고양시는 오는 4월부터 12월까지 ‘정발산 유아숲체험원’과 ‘안곡습지 유아숲체험원’에서 숲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유아숲 체험원은 도심 속 숲에서 아이들이 마음껏 뛰놀고 숲과 교감할 수 있는 공간으로, 프로그램을 별도 신청하지 않았더라도 시민들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정발산 유아숲체험원에서는 아이들을 대상으로 △배꼽을 찾아서 △새들과 만나요 등의 숲체험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안곡습지 유아숲체험원에서는 △내 친구 애벌레 △습지 친구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탄소중립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이 환경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숲체험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유치원과 어린이집은 고양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 게재된 공고문을 확인해 오는 3월 18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djpar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