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동부 아기건강 첫걸음’ 대상 37가구 선발
- 이윤희 기자
(화성=뉴스1) 이윤희 기자 = 경기 화성시는 ‘동부 아기건강 첫걸음’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동부 아기건강 첫걸음은 취약가정에 지속적이고 포괄적인 건강관리와 지원으로 아동의 건강한 성장한 발달을 돕는 사업이다.
대상은 화성시 동부권에 거주 중인 고위험군 임산부 및 24개월 미만 영유아 가정이다. 신청은 이달 말까지 화성시동부보건소 2층 모자보건실을 방문하거나 온라인으로 하면 된다.
총 37가구를 선발하며, 만19세미만 산모, 미혼모, 산전우울포함 정신과 치료경험 가정, 한부모가족,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다문화가정, 다태아 가정 등 고위험 가구를 우선 선정할 계획이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오는 3월부터 8회에 걸쳐 전문간호사와 양육전문가가 직접 가정을 방문해 산모의 건강상담과 모유수유 교육, 영아발달상담, 양육코칭을 지원하게 된다.
김연희 화성시동부보건소장은 “이번 사업을 계기로 모든 아이들이 출발선부터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동부 아기건강 첫걸음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화성시동부보건소 모자보건팀로 문의하면 된다.
lyh@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