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29일 신규확진 1929명, 1주 전보다 427명↓…사망 15명 늘어

13일째 1만명 이하…용인 193명으로 최다

경기도는 29일 1929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816만101명이 됐다고 밝혔다. ./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수원=뉴스1) 진현권 기자 = 경기지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3일째 1만명 이하를 기록했다.

경기도는 29일 1929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816만101명이 됐다고 30일 밝혔다. 28일 4447명보다 2518명, 1주일 전(22일) 2356명에 비해 427명 각각 줄어든 규모다.

최근 도내 신규 확진자는 20일 8172명 → 21일 4145명 → 22일 2356명 → 23일 3281명 → 24일 5194명→ 25일 9314명 → 26일 7386명→ 27일 5842명이다.

주요 시·군별 신규 확진자는 용인시가 193명으로 가장 많았고, 부천시 184명, 수원시 157명, 고양시 151명, 화성시 130명, 평택시 118명, 안산시 92명, 성남시 89명, 시흥시 76명, 남양주시 74명이다.

추가 사망자는 15명(전날 2명)이고, 누적 사망자는 총 8226명이다.

도는 30일 0시 기준 1623개의 확진자 치료병상을 확보하고 있으며 현재 사용 중인 병상은 20%인 320개이다. 중증환자 치료병상은 557병상 중 19%인 104병상을 사용 중이다. 재택치료자는 3만6333명으로 전날(3만5392명)에 비해 941명 늘었다.

동절기 추가접종률은 누적 143만7864명(만 12세 이상)으로 인구 대비 11.7%를 기록하고 있다

jhk10201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