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올해 골목경제 지원·일자리 창출 중점 추진

공약·주요역점업무 추진계획 보고회 개최

이천시가 1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한 ‘공약 및 주요역점업무 추진계획 보고회’ 모습.(이천시 제공)

(이천=뉴스1) 김평석 기자 = 경기 이천시가 1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김경희 시장 주재로 ‘공약 및 주요역점업무 추진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시는 이날 보고회에서 민선 8기 출범 6개월간의 성과를 짚어보고, 공약사업 108개, 시 주요현안 52개, 부서별 역점 사업의 추진방향과 발전방안을 점검했다.

시는 올해 △민생안정과 회복, 시민불편 해소 △탄탄한 지역경제, 미래산업 기반 구축 △행복한 교육도시, 매력적인 문화·관광도시 조성 △친환경 녹색도시, 안전하고 살기 좋은 계획도시 △살기 좋은 농촌, 미래농업 육성 △편리한 교통 환경을 5대 역점과제로 설정했다.

이를 위해 전년 대비 256억원(2.2%) 늘어난 1조1667억원 규모의 올해 본예산을 편성했다.

시는 △민생안정을 위한 골목경제 지원 △맞춤형 기업지원과 각종 일자리 정책과 함께 미래형 도시가 되기 위한 첨단산업 기반 구축 △남부권 지원사업 및 구도심 도시재생 등 균형발전 시책 △시민행복을 위한 생활 SOC사업 △출산·육아 지원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김경희 시장은 “올해에는 민선8기의 실질적 원년으로 미래성장 기반을 촘촘하게 다지면서, 시민이 체감하는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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