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29일 1만7945명 신규확진, 전주보다 855명 줄어…사망 12명 추가

수원 1654명 최다·재택치료 10만7788명

경기도는 29일 1만7945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785만1658명이 됐다고 30일 밝혔다. 전날(28일) 확진자 1만9657명보다 1712명, 일주일 전(22일) 1만8800명에 비해 855명 각각 줄었다./뉴스1 ⓒ News1 황기선 기자

(수원=뉴스1) 진현권 기자 = 경기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이틀 연속 1만명대로 내려왔다.

경기도는 전날 1만7945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785만1658명이 됐다고 30일 밝혔다. 전날(28일) 확진자 1만9657명보다 1712명, 일주일 전(22일) 1만8800명에 비해 855명 각각 줄었다.

최근 도내 신규 확진자는 17일 1만5808명→18일 8035명→19일 2만4630명→20일 2만3742명→21일 2만927명→22일 1만8800명→23일 1만8575명→24일 1만6445명→25일 7746명→26일 2만4362명→27일 2만4122명→28일 1만9657명→29일 1만7945명이다.

주요 시·군별 신규 확진자는 수원시가 1654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용인시 1573명, 고양시 1559명, 화성시 1557명, 성남시 1157명, 남양주시 833명, 평택시 816명, 안산시 815명, 시흥시 790명, 김포시 696명, 안양시 671명, 파주시 539명, 의정부시 499명이다.

코로나19로 인한 추가 사망자는 12명(전날 8명)으로, 도내 누적 사망자는 7956명이 됐다.

도는 30일 0시 기준, 1948개의 확진자 격리치료병상을 확보하고 있으며 이중 33.4%(650개)를 사용하고 있다. 중증환자 병상은 582개 중 177개(30.4%)를 사용하고 있다. 재택치료자는 10만7788명으로 전날(10만7254명)보다 534명 늘었다.

동절기 추가접종률은 누적 118만8710명(만 12세 이상)으로 인구 대비 9.7%를 기록하고 있다.

jhk10201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