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이틀연속 확진자 치솟아 2만4122명…27일 사망 15명 추가
1주 전보다 380명↑…재택치료 10만3959명
- 진현권 기자
(수원=뉴스1) 진현권 기자 = 경기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주말이 끝나자 이틀 연속 2만명대로 치솟았다.
경기도는 전날 2만4122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781만4056명이 됐다고 28일 밝혔다. 26일 확진자 2만4362명보다 240명 줄었지만, 일주일 전(12월20일) 2만3742명에 비해 380명 늘었다.
최근 도내 신규 확진자는 17일 1만5808명→18일 8035명→19일 2만4630명→20일 2만3742명→21일 2만927명→22일 1만8800명→23일 1만8575명→24일 1만6445명→25일 7746명→26일 2만4362명→27일 2만4122명이다.
주요 시·군별 신규 확진자는 수원시가 2412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화성시 2032명, 용인시 2021명, 고양시 1857명, 부천시 1784명, 성남시 1575명, 안산시 1116명, 남양주시 1049명, 시흥시 1018명, 평택시 980명, 김포시 944명, 안양시 920명이다.
코로나19로 인한 추가 사망자는 15명(전날 7명)으로, 도내 누적 사망자는 7936명이 됐다.
도는 28일 0시 기준, 1948개의 확진자 격리치료병상을 확보하고 있으며 이중 33.2%(646개)를 사용하고 있다. 중증환자 병상은 582개 중 194개(33.3%)를 사용하고 있다. 재택치료자는 10만3959명으로 전날(10만2802명)보다 1157명 늘었다.
동절기 추가접종률은 누적 115만4880명(만 12세 이상)으로 인구 대비 9.4%를 기록하고 있다.
jhk10201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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