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주말 끝나자 26일 신규확진 2만4362명 껑충…사망 7명 추가

1주 전보다 268명↓…재택치료 10만2802명

경기도는 26일 2만4362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778만9934명이 됐다고 27일 밝혔다. 25일 확진자 7748명보다 1만6614명 늘었지만, 일주일 전(12월19일) 2만4630명에 비해 268명 줄었다./뉴스1 ⓒ News1 황기선 기자

(수원=뉴스1) 진현권 기자 = 경기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주말이 끝나자 다시 2만명대로 치솟았다.

경기도는 전날 2만4362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778만9934명이 됐다고 27일 밝혔다. 25일 확진자 7748명보다 1만6614명 늘었지만, 일주일 전(12월19일) 2만4630명에 비해 268명 줄었다.

최근 도내 신규 확진자는 17일 1만5808명→18일 8035명→19일 2만4630명→20일 2만3742명→21일 2만927명→22일 1만8800명→23일 1만8575명→24일 1만6445명→25일 7746명→26일 2만4362명이다.

주요 시·군별 신규 확진자는 수원시가 2487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고양시 2219명, 화성시 2128명, 용인시 1978명, 성남시 1955명, 평택시 1209명, 시흥시 1179명, 남양주시 1091명, 김포시 963명이다.

코로나19로 인한 추가 사망자는 7명(전날 8명)으로, 도내 누적 사망자는 7921명이 됐다.

도는 27일 0시 기준, 1948개의 확진자 격리치료병상을 확보하고 있으며 이중 32.0%(623개)를 사용하고 있다. 중증환자 병상은 582개 중 188개(32.3%)를 사용하고 있다. 재택치료자는 10만2802명으로 전날(11만5074명)보다 1만2272명 줄었다.

동절기 추가접종률은 누적 113만7098명(만 12세 이상)으로 인구 대비 9.3%를 기록하고 있다.

jhk10201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