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효과 확진자 1만명대 아래로…경기 25일 7748명

1주 전보다 289명↓…사망 8명·재택치료 11만5074명

경기도는 25일 7746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776만5572명이 됐다고 26일 밝혔다. 24일 확진자 1만6445명보다 8699명, 일주일 전(12월18일) 8035명에 비해 289명 각각 줄었다./뉴스1 ⓒ News1 김도우 기자

(수원=뉴스1) 진현권 기자 = 경기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주말 효과로 1만명대 아래로 내려갔다.

경기도는 25일 7746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776만5572명이 됐다고 26일 밝혔다. 24일 확진자 1만6445명보다 8699명, 일주일 전(12월18일) 8035명에 비해 289명 각각 줄었다.

최근 도내 신규 확진자는 17일 1만5808명→18일 8035명→19일 2만4630명→20일 2만3742명→21일 2만927명→22일 1만8800명→23일 1만8575명→24일 1만6445명→25일 7746명이다.

주요 시·군별 신규 확진자는 부천시가 883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수원시 691명, 용인시 688명, 화성시 615명, 고양시 566명, 평택시 368명, 김포시 339명, 남양주시 291명, 안양시 272명 등이다.

코로나19로 인한 추가 사망자는 8명(전날 12명)으로, 도내 누적 사망자는 7914명이 됐다.

도는 26일 0시 기준, 1948개의 확진자 격리치료병상을 확보하고 있으며 이중 34.1%(665개)를 사용하고 있다. 중증환자 병상은 582개 중 189개(32.5%)를 사용하고 있다. 재택치료자는 11만5074명으로 전날(11만5610명)보다 536명 줄었다.

동절기 추가접종률은 누적 110만5379명(만 12세 이상)으로 인구 대비 9.0%를 기록하고 있다.

jhk10201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