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흘연속 2만명 접근 경기 14일 1만9029명 확진·사망 23명
수원시 1853명 최다·재택치료 10만2826명
- 진현권 기자
(수원=뉴스1) 진현권 기자 = 경기도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주말이 끝나자 사흘 연속 2만명대 안팍으로 치솟았다.
경기도는 14일 1만9029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757만4461명이 됐다고 15일 밝혔다. 13일 확진자 2만3193명보다 4164명 적은 것이지만, 일주일 전(12월7일) 1만8286명에 비해 743명 늘어난 규모다.
최근 2주간 도내 신규 확진자는 지난 1일 1만5028명→2일 1만4807명→3일 1만2853명→4일 7380명→5일 2만2132명→6일 2만1330명→7일 1만8286명→8일 1만7639명→9일 1만7525명→10일 1만4760명→11일 8016명→12일 2만4095명→13일 2만3193명→14일 1만9029명이다.
이른바 '휴일 효과' 영향에 따라 적게는 7300명대에서 많게는 2만4000명대를 오르내렸다.
주요 시·군별 확진자는 수원시가 1853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용인시 1569명, 화성시 1523명, 고양시 1457명, 성남시 1307명, 부천시 1098명, 평택시 905명, 시흥시 808명, 안양시 772명, 남양주시 767명, 파주시 738명, 김포시 730명 순이다.
코로나19로 인한 추가 사망자는 23명(전날 12명)으로, 도내 누적 사망자는 7788명이 됐다.
도는 15일 0시 기준, 1948개의 확진자 격리치료병상을 확보하고 있으며 이중 33.9%(660개)를 사용하고 있다. 중증환자 병상은 582개 중 189개(32.5%)를 사용하고 있다. 재택치료자는 10만2826명으로 전날(9만8492명)보다 4334명 늘었다.
동절기 추가접종률은 누적 95만980명(만 12세 이상)으로 인구 대비 7.8%를 기록하고 있다.
jhk10201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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