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끝나자 다시 2만명대 치솟아…12일 2만4095명 확진·사망 8명
수원시 2554명 최다·재택치료 9만5043명
- 진현권 기자
(수원=뉴스1) 진현권 기자 = 경기도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주말이 끝난 뒤 다시 2만명대로 치솟았다.
경기도는 12일 2만4095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753만2239명이 됐다고 13일 밝혔다. 11일 확진자 8016명보다 1만6079명, 일주일 전(12월5일) 2만2132명에 비해 1963명 각각 늘어난 규모다.
최근 2주간 도내 신규 확진자는 지난달 29일 1만8849명→30일 1만5934명→12월1일 1만5028명→2일 1만4807명→3일 1만2853명→4일 7380명→5일 2만2132명→6일 2만1330명→7일 1만8286명→8일 1만7639명→9일 1만7525명→10일 1만4760명→11일 8016명→12일 2만4095명이다.
이른바 '휴일 효과' 영향에 따라 적게는 7300명대에서 많게는 2만4000명대를 오르내렸다.
주요 시·군별 확진자는 수원시가 2554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화성시 2165명, 용인시 1999명, 고양시 1959명, 성남시 1924명, 평택시 1231명, 남양주시 1099명, 시흥시 1070명, 안산시 916명, 김포시 900명, 파주시 821명 순이다.
코로나19로 인한 추가 사망자는 8명(전날 5명)으로, 도내 누적 사망자는 7753명이 됐다.
도는 13일 0시 기준, 1948개의 확진자 격리치료병상을 확보하고 있으며 이중 35.2%(686개)를 사용하고 있다. 중증환자 병상은 582개 중 197개(33.8%)를 사용하고 있다. 재택치료자는 9만5043명으로 전날(10만4622명)보다 9579명 줄었다.
동절기 추가접종률은 누적 90만7451명(만 18세 이상)으로 인구 대비 8.6%를 기록하고 있다.
jhk10201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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