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주말 끝나자 다시 2만명대로…21일 2만728명 확진

전주 비해 221명 늘어…사망자 5명·재택치료 8만1685명

경기도는 21일 2만728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719만8458명이 됐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전날(20일) 확진자 7070명보다 1만3658명, 일주일 전(14일) 2만507명에 비해 221명 각각 늘어난 규모이다./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수원=뉴스1) 진현권 기자 = 경기도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주말효과가 끝난 뒤 다시 2만명을 넘어섰다.

경기도는 21일 2만728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719만8458명이 됐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전날(20일) 확진자 7070명보다 1만3658명, 일주일 전(14일) 2만507명에 비해 221명 각각 늘어난 규모이다.

확진자수는 지난 16일~20일 감소세를 보였지만 21일 다시 상승세로 돌아섰다.

최근 2주간 도내 신규 확진자는 지난 8일 1만8524명→9일 1만6274명→10일 1만5811명→11일 1만5283명→12일 1만3268명→13일 7467명→14일 2만507명→15일 1만9025명→16일 1만5694명→17일 1만4069명→18일 1만4345명→19일 1만2388명→20일 7070명→21일 2만728명의 발생 추이를 보였다.

주요 시·군별 확진자는 수원시가 2079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용인시 1808명, 화성시 1733명, 성남시 1719명, 고양시 1699명, 남양주시 1030명, 평택시 1021명, 시흥시 885명, 김포시 792명, 안산시 704명이다.

코로나19로 인한 추가 사망자는 4명(전날 10명)으로, 도내 누적 사망자는 7525명으로 늘었다.

도는 22일 0시 기준, 1902개의 확진자 격리치료병상을 확보하고 있으며 이중 40.0%(760개)를 사용하고 있다. 중증환자 병상은 584개 중 189개(32.4%)를 사용하고 있다. 재택치료자는 8만1685명으로 전날(9만597명)보다 8912명 줄었다.

jhk10201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