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L디앤아이한라, '양주 덕정역 한라비발디 퍼스티어' 분양

최고 39층, 427가구 규모로 21일부터 공급 시작
GTX-C 개통예정, 회정역 신설 등 교통호재 커

양주 덕정역 한라비발디 퍼스티어

(양주=뉴스1) 양희문 이상휼 기자 = HL디앤아이한라는 경기 양주시에 짓는 ‘양주 덕정역 한라비발디 퍼스티어’를 분양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단지는 HL디앤아이한라가 양주에 처음 분양하는 아파트다.

양주 덕정역 한라비발디 퍼스티어는 지하 3층~최고 39층, 4개동으로 △84㎡ A타입 184가구 △84㎡ B타입 64가구 △78㎡ A타입 114가구 △78㎡ B타입 65가구 등 모두 427가구 규모다.

2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2일은 양주 및 수도권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세대주 또는 세대원을 대상으로 1순위 접수를, 23일은 2순위 청약을 받는다. 30일 당첨자 발표 후 다음달 12~14일 사흘간 정당계약을 실시한다. 입주예정일은 2025년 12월이다.

양주 덕정역 한라비발디 퍼스티어는 일부 가구를 제외하고 맞통풍이 가능하고, 채광과 환기가 우수한 4베이(Bay) 판상형 위주로 설계됐다. 또 현관수납장, 팬트리, 드레스룸 등 다양한 수납공간이 적용됐다.

특히 탁 트인 동간거리와 남향 위주의 단지배치로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한다. 아울러 근린생활시설과 주차공간을 분리해 차가 다니지 않는 ‘지상에 차가 없는 아파트’를 만든다.

교통도 우수하단 평가다. 덕정과 수원을 잇는 GTX-C노선은 2028년 개통 예정이다. GTX를 이용하면 덕정역에서 서울 삼성역까지 20분대, 경기 수원까지는 40분대면 접근이 가능하다. 또 지하철 1호선 신설역인 회정역이 2025년 개통 예정이고,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양주IC도 2023년 12월 개통한다.

교육환경도 뛰어나다. 단지 인근에 회정초가 도보거리에 위치해 있고 주변 평화로 및 덕정길에도 초 8개교,중 4개교, 고 2개교가 있다. 특히 덕정중, 고암중, 회천중, 덕계중, 덕계고, 덕정고는 통학가능 거리에 있다.

생활인프라도 잘 갖춰져 있다. 이마트, LF스퀘어, 양주경찰서, 양주시립박물관이 인접해 있다. 덕정역, 덕계역 강원도 이용 가능하다. 또 회천 및 옥정지구 신도시 생활인프라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분양 관계자는 “뛰어난 교통망과 양주신도시 개발에 따른 미래가치 등 여러 호재로 실수요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yhm9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