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6시 2만9131명…전날 동시간 대비 1230명↑(종합)
지난주 같은요일 보다 7797명 증가
- 유재규 기자
(전국=뉴스1) 유재규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8일 전국에서 2만9131명 발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기준, 전국 17개 시·도에서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2만9131명이다.
전날(27일) 동시간 2만7901명보다 1230명이, 지난주 금요일 같은시간 2만1334명보다 7797명 증가했다. 이날 수도권 확진자가 1만6172명으로 전체의 55.5%, 비수도권이 44.5%를 차지했다.
지역별로는 경기 8869명, 서울 5713명, 경북 1831명, 인천 1590명, 대구 1491명, 강원 1380명, 경남 1266명, 충남 1205명 순으로 집계됐다.
이어 전북 1030명, 부산 920명, 광주 870명, 대전 770명, 울산 764명, 전남 704명, 충북 546명, 제주 155명, 세종 27명이다.
서울지역은 오후 6시까지 5713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날 확진자는 전날 같은 시간 5727명보다 14명 적고, 일주일 전인 지난 21일 오후 6시 5109명보다는 604명 많은 숫자다.
경기지역은 오후 6시 현재 8869명으로 전날 동시간 8487명보다 382명 증가했다.
동시간 기준으로 최근 1주일 동안 도내 확진자는 지난 21일 6351명 → 22일 5779명 → 23일 3222명 → 24일 1만1919명 → 25일 9157명 → 26일 8227명 → 27일 8487명의 발생 추이를 보이고 있다.
부산지역은 이날 오후 6시까지 920명 발생했다. 전날 같은시간 대비 224명, 지난주 금요일보다 467명 각각 증가했다.
전날 부산에서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현재 치료를 받고 있는 위중증 환자는 12명이다.
충북지역은 11개 시·군에서 오후 6시까지 546명이 나왔다. 하루 전보다 1명, 일주일 전보다 209명 많다.
지역별로는 제천 148명, 음성 72명, 진천 66명, 충주 59명, 청주 48명, 옥천 40명, 괴산·단양 각 27명, 영동 26명, 증평 25명, 보은 8명이다.
충북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79만8190명(사망자 889명 포함)으로 늘었다.
울산지역은 이날 오후 6시까지 764명이 신규 확진돼 지역 누적 확진자는 54만6499명으로 늘었다.
전날보다 60명 증가하며 이틀연속 감소세에서 소폭 반등했다.
구군 별로는 중구 138명, 남구 216명, 동구 68명, 북구 168명, 울주군 174명이며, 해외유입 확진자도 1명이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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