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17일 9468명 확진…13일부터 5일 연속 전주보다 증가
전주 보다 5069명 늘어…재택치료자 3만9279명
- 진현권 기자
(수원=뉴스1) 진현권 기자 = 경기지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9000명대로 올라섰다.
경기도는 17일 하루 9468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676만6636명이 됐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전날(16일) 확진자 3339명보다 6129명 , 1주 전(10일) 4399명에 비해선 5069명 각각 늘어난 것이다.
지난 13일부터 5일 연속 확진자수가 늘어나며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다.
최근 도내 신규 확진자는 1일 6841명→2일 3781명→3일 4792명→4일 9838명→5일 7790명→6일 6154명→7일 5328명→8일 4672명→9일 2633명명→10일 4399명→11일 8500명→12일 7443명→13일 6597명→14일 6434명→15일 6904명→16일 3339명이다.
주요 시·군별 확진자는 수원시가 931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고양시 822명, 성남시 786명, 용인시 750명, 화성시 663명, 남양주시 524명, 평택시 462명, 안양시 439명, 시흥시 394명, 의정부·파주시 각 384명, 김포시 335명이다.
코로나19로 인한 추가 사망자는 나오지 않아 누적 사망자는 전날과 같은 7230명이다.
도는 18일 0시 기준 1902개의 확진자 격리치료병상을 확보하고 있으며 이중 17.1%인 325개를 사용 중이다. 중증환자 병상은 582개 중 94개(16.2%)를 사용하고 있다. 재택치료자는 3만9279명을 기록해 전날(4만19명)보다 740명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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