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10일 4399명 신규확진…13일 연속 1만명 이하 '감소세'

전주보다 393명↓, 신규 사망자 1명·재택치료 3만5989명

경기도는 10일 하루 4399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671만8831명이 됐다고 11일 밝혔다. /뉴스1 ⓒ News1 이승배 기자

(수원=뉴스1) 진현권 기자 = 경기지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수가 13일 연속 1만명대 이하를 보였다.

경기도는 10일 하루 4399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671만8831명이 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전날(9일) 확진자 2633명보다 1766명 늘어난 것이지만, 1주 전(3일) 4792명에 비해 393명 줄어든 것이다.

최근 도내 신규 확진자는 지난달 27일 1만297명→28일 8830명→29일 8169명→30일 7837명→10월1일 6841명→2일 3781명→3일 4792명→4일 9838명→5일 7790명→6일 6154명→7일 5328명→8일 4672명→9일 2633명이다. 지난달 28일 이후 13일째 감소세를 보였다.

시군별 확진자는 수원시가 511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고양시 358명, 성남시 349명, 화성시 326명, 용인시 262명, 남양주시 245명, 파주시 224명, 김포시 216명, 평택시 193명, 안양시 184명, 시흥시 175명 등 순이다.

코로나19로 인한 추가 사망자는 1명(전날 2명)으로 집계돼 누적 사망자는 7195명으로 늘었다.

도는 11일 0시 기준 1929개의 확진자 격리치료병상을 확보하고 있으며 이중 17.6%인 339개를 사용 중이다. 중증환자 병상은 609개 중 123개(20.2%)를 사용하고 있다. 재택치료자는 3만5989명을 기록해 전날(4만48명)보다 4059명 줄었다.

jhk10201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