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5일 7790명 신규확진…8일 연속 1만명 이하 '감소세'

전주보다 1040명↓, 신규 사망자 6명·재택치료 4만2980명

경기도는 5일 하루 동안 7790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669만5672명이 됐다고 6일 밝혔다. /뉴스1 ⓒ News1 민경석 기자

(수원=뉴스1) 진현권 기자 = 경기지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수가 8일 연속 1만명대 이하를 보였다.

경기도는 5일 하루 동안 7790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669만5672명이 됐다고 6일 밝혔다. 이는 전날(4일) 확진자 9838명 보다 2048명, 1주 전(9월28일) 8830명에 비해 1040명 각각 줄어든 것이다.

최근 도내 신규 확진자는 9월 24일 7088명→25일 4168명→26일 1만1384명→27일 1만297명→28일 8830명→29일 8169명→30일 7837명→10월1일 6841명→2일 3781명→3일 4792명→4일 9838명이다. 지난달 28일 이후 8일째 감소세를 보였다.

시군별 확진자는 수원시가 701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용인시 638명, 부천시 570명, 고양시 564명, 화성시 509명, 남양주시 395명, 안산시 370명, 안양시 338명, 시흥시 322명, 평택시 321명 등 순이다.

코로나19로 인한 추가 사망자는 6명(전날 2명)으로 집계돼 누적 사망자는 7174명으로 늘었다.

도는 6일 0시 기준 2059개의 확진자 격리치료병상을 확보하고 있으며 이중 18.4%인 378개를 사용 중이다. 중증환자 병상은 621개 중 123개(19.8%)를 사용하고 있다. 재택치료자는 4만2980명을 기록해 전날(4만2729명)보다 251명 늘었다.

jhk10201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