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산공개] 주광덕 남양주시장 25억…구리 한강변 땅 15억

(남양주=뉴스1) 이상휼 기자 = 주광덕 경기 남양주시장이 약 25억원의 재산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 공직자윤리위원회가 30일 관보를 통해 발표한 '신규 선출직 공직자 재산신고' 자료에 따르면 주 시장은 본인과 배우자, 장남의 재산으로 24억4999만8000원을 신고했다.

주 시장과 가족의 주요 재산은 토지 15억1299만원, 건물 6억9900만원, 자동차 1268만원, 예금 2억2314만원, 주식 712만원, 예술품 6500만원, 콘도회원권 600만원 등이다. 채무는 1억941만원으로 신고했다.

과거 구리 지역을 연고지 삼아 국회의원으로 활동했던 주 시장은 구리시 토평동 한강변 일대 2185㎡의 땅을 보유하고 있다. 주 시장은 이 땅을 1999년 매입한 것으로 등기됐다.

이 땅은 민선7기 구리시에서 추진한 바 있는 '구리 한강변 도시개발사업' 대상지에 포함된다. 해당 도시개발사업은 민선8기 백경현 구리시장이 당선되면서 전면 재검토를 선언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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