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28일 8830명 신규확진…1만명대 이하 내려가

전주 比 254명 줄어…사망 15명·재택치료 5만1284명

경기도는 지난 28일 하루 동안 8830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664만6658명이 됐다고 29일 밝혔다./뉴스1 ⓒ News1 이승배 기자

(수원=뉴스1) 진현권 기자 = 경기지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수가 다시 1만명대 이하로 떨어졌다.

경기도는 지난 28일 하루 동안 8830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664만6658명이 됐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전날(27일) 확진자 1만297명 보다 1467명, 1주 전(21일) 9084명에 비해 254명 각각 줄어든 것이다.

최근 도내 일일 확진자는 15일 1만3857명 → 16일 1만1609명 → 17일 9018명 → 18일 5756명 → 19일 1만3316명 → 20일 1만1604명 → 21일 9084명 → 22일 8187명 → 23일 8135명 → 24일 7088명 → 25일 4168명 → 26일 1만1384명 → 27일 1만297명이다.

시군별 확진자는 수원시가 859명으로 가장 많았고, 고양시 832명, 화성시 626명, 성남시 595명, 부천시 505명, 안산시 434명, 남양주시 432명, 평택시 389명, 시흥시 377명, 파주시 366명, 안양시 350명 등이 뒤를 이었다.

코로나19로 인한 추가 사망자는 15명(전날 15명)으로 집계돼 누적 사망자는 7131명으로 늘었다.

도는 29일 0시 기준 2103개의 확진자 격리치료병상을 확보하고 있으며 19.9%인 418개를 사용 중이다. 중증환자 병상은 623개 중 115개(18.5%)를 사용하고 있다. 재택치료자는 5만1284명을 기록해 전날(5만134명)보다 1150명 늘었다

jhk10201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