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 연속 2만명대…경기, 6일 2만2832명 확진
1주전 比 3076명↓…사망 12명·재택치료 11만8106명
- 진현권 기자
(수원=뉴스1) 진현권 기자 = 경기지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수가 이틀 연속 2만명대로 올라섰다.
경기도는 지난 6일 하루 동안 2만2832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638만8708명이 됐다고 7일 밝혔다. 이는 하루 전인 지난 5일 확진자 2만6783명에 비해 3951명, 1주 전인 지난달 30일 2만5908명에 비해 3076명 각각 감소한 것이다. 2주전인 8월 23일(3만2651명)에 비해선 9819명 줄어들어 확진자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다.
최근 2주간 도내 일일 확진자는 24일 2만7032명 → 25일 2만4539명 → 26일 2만2864명 → 27일 1만9840명 → 28일 1만1894명 → 29일 3만289명 → 30일 2만5908명 → 31일 2만249명 → 9월 1일 2만3629명→ 2일 2만1330명 → 3일 1만8364명 → 4일 1만682명 → 5일 2만6783명 → 6일 2만2832명의 추세를 보이고 있다.
시·군별 신규 확진자는 수원시가 2041명으로 가장 많았고, 부천시 1813명, 성남시 1597명, 고양시 1529명, 화성시 1541명, 안산시 1245명, 평택시 1042명, 안양시 901명, 시흥시 859명, 김포시 845명 등이 뒤를 이었다.
코로나19로 인한 추가 사망자는 12명(전날 10명)으로 집계돼 누적 사망자는 6887명으로 늘었다.
도는 6일 0시 기준 2132개의 확진자 격리치료병상을 확보하고 있으며, 41.3%인 881개를 사용 중이다. 중증환자 병상은 623개 중 204개(32.7%)를 사용하고 있다. 재택치료자는 11만8106명을 기록해 전날(11만7506명)보다 600명 늘었다.
jhk10201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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