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운동도 하면서 쓰레기 줍기"…범국민 플로깅 캠페인 선정

홍보 포스터.(시흥시 제공)
홍보 포스터.(시흥시 제공)

(시흥=뉴스1) 유재규 기자 = 경기 시흥시가 '범국민 플로깅 캠페인' 공모 사업에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가 진행하는 '범국민 플로깅 캠페인' 공모 사업은 전국 246개 자원봉사센터를 대상으로 기후위기 대응 자원봉사 활동 참여와 탄소중립 사회 실현을 위해 마련됐다.

'플로깅'이란 조깅을 하면서 동시에 쓰레기를 줍는 운동으로 시민이 지역 내 자원봉사센터를 통해 언제든지 참여할 수 있다. 시는 '배곧 한울공원-옥구공원-곰솔누리 숲'을 플로깅 코스로 사업에 공모해 선정됐다.

프로그램 신청은 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한편 시를 포함한 전국 246개 센터 가운데 10개 지역이 플로깅 캠페인에 선정됐다.

koo@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