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1만명 중반 내려와…7일 확진자 1만5095명

지난주 일요일 비해 2088명 늘어…사망 9명·재택치료 15만1685명

경기도는 지난 7일 하루 동안 2만5095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557만7226명이 됐다고 8일 밝혔다. /뉴스1 ⓒ News1 이성철 기자

(수원=뉴스1) 진현권 기자 = 경기지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수가 1만명대 중반으로 내려왔다.

경기도는 지난 7일 하루 동안 1만5095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557만7226명이 됐다고 8일 밝혔다. 이는 전날(8월6일) 확진자 2만6291명에 비해 1만1196명 줄어든 것이지만, 지난주 일요일(7월31일 1만3007명)에 비해 2088명 늘어난 것이다.

이에 따라 최근 2주간 도내 일일 확진자는 지난달 25일 2만7280명 → 26일 2만7214명 → 27일 2만4254명 → 28일 2만3565명 → 29일 2만2433명 → 30일 1만8589명 → 31일 1만3007명 → 8월 1일 3만98명 → 2일 3만1701명 → 3일 2만7827명 → 4일 2만9427명 → 5일 2만9097명 → 6일 2만6291명 → 7일 1만2095명 등으로 집계됐다.

시·군별 신규 확진자는 수원시가 1375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고양시 1279명, 화성시 1255명, 부천시 1232명, 용인시 1226명, 성남시 922명, 남양주시 684명, 평택시 662명, 안산시 659명, 시흥시 575명 등 순이다.

이날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9명으로 집계돼 누적 사망자는 6466명으로 늘었다.

도는 8일 0시 기준 1892개의 확진자 격리치료병상을 확보하고 있으며, 57.0%인 1078개를 사용 중이다. 중증환자 병상은 610개 중 257개(42.1%)를 사용하고 있다. 재택치료자는 15만1685명을 기록해 전날(15만1249명)보다 436명 늘었다

jhk10201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