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재난현장 통합자원봉사지원단 발대식 개최

군포소방서의용소방대 등 12개 자원봉사단체 100여명 참석

'2022 군포시 재난현장 종합자원봉사지원단' 발대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뉴스1

(군포=뉴스1) 최대호 기자 = 경기 군포시는 2일 군포시청 별관회의실에서 '2022 군포시 재난현장 통합자원봉사지원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는 군포시해병대전우회, 군포소방서의용소방대 등 12개 자원봉사단체 100여명이 참석했다.

하은호 군포시장을 비롯한 이길호 군포시의장, 시의원 등도 자리해 지원단원들에게 격려와 응원을 보냈다.

하은호 시장은 "코로나19, 아파트 화재 등 시민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많은 상황들 속에서 공공 영역으로만 감당하기는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다"며 "관과 협력하여 재난으로부터 시민들을 보호하고 안전 사각지대가 없는 군포가 될 수 있게 함께 해달라"고 말했다.

이어 "이웃을 위한 마음 하나로 함께해준 통합자원봉사지원단 여러분께 시민을 대신해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군포시 재난현장 통합자원봉사지원단은 대규모 재난에 따른 이재민 관리·피해 복구 등에 투입되는 자원봉사자들을 체계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지난 2020년 설치됐다.

sun070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