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사·진료·처방 한 번에'…안산시, 코로나19 원스톱 진료소 확대
- 최대호 기자
(안산=뉴스1) 최대호 기자 = 경기 안산시는 코로나19 재유행 위험이 커짐에 따라 확진자의 중증화 예방과 신속한 치료를 위해 검사·진료·처방까지 한번에 이뤄지는 원스톱 진료기관을 확대해 운영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원스톱 진료기관은 기존 호흡기환자진료센터 내 호흡기 전담클리닉, 호흡기 진료 지정의료기관 등 분산됐던 기능을 통합해 진료한다.
△호흡기 환자 진료 △코로나19 진단검사 △코로나19 치료제 처방 △확진자 대면 진료를 한 번에 수행한다.
시는 지난 6월 30여 개소이던 원스톱 진료기관을 안산시 의사회 등 유관단체 협조를 얻어 현재 62개소로 확대했다.
원스톱진료기관 현황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또는 안산시청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오상근 상록수보건소장은 "시에서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는 만큼, 시민 여러분께서도 개인 방역수칙 준수에 적극 협조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sun070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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